구미시 ‘달빛 어린이병원' 두 달 만에 누적 진료 7851명

옥계 연합 소아청소년과의원 내부 모습(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옥계 연합 소아청소년과의원 내부 모습(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 '달빛 어린이 병원'이 운영 두 달 만에 누적 진료 7851명을 기록하며 구미 소아 의료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달빛 어린이 병원은 옥계 연합 소아청소년과의원(산동읍), 형곡 연합 소아청소년과의원(형곡동), 구미 연합 소아청소년과의원(봉곡동) 등 3개 의원이 연합해 운영하며 평일 주·야간(오후 11시), 주말·공휴일(오후 6시)까지 진료해 의료취약시간대 공백을 메우고 있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 경북 제1호로 시작된 달빛 어린이 병원에서 두 달 동안 공휴일 5166건, 평일 저녁 2059건, 평일 야간 626건을 진료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