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라 이해하기'…대구 달성군 다문화가정 필리핀 방문 체험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은 17일 필리핀으로 이뤄진 다문화가정과 함께 4박5일간 현지 문화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09년 '친정 방문하기'로 시작을 했다가 2017년부터 '엄마나라 이해하기'로 변경됐다.
이번에 참가한 7가정은 필리핀 세부를 방문해 현지 학교를 방문해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고 가정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최재훈 군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세계로 뻗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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