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포항 해병대문화축제' 개막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15일 해병대의 고향인 경북 포항에서 '2025 해병대문화축제'가 막을 올렸다.
'도약하는 포항, 강인한 해병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로'라는 주제로 16일까지 이틀간 해병대 1사단 연병장과 서문 일원에서 열린다.
해병대는 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장소에 한해 부대를 개방한다.
개막 첫날에는 올해 창설된 해병대특수수색여단 요원들의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을 이용한 고공강하 시범과 의장대 시연, 마린온, K-9, K-1 전차, 808 차륜형 장갑차와 해병대의 상징인 KAAV(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 탑승 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 빨간 명찰, 군번줄 만들기와 페인트 총사격, 미 해병 캠프 무적 군장 체험, 밀리터리파크 체험 공간 등도 운영됐다.
이호종 해병대 1사단장은 "오늘 해병대를 찾는 모든 분들이 포항시와 해병대가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승 불패 해병대 정신과 문화를 체험하고 철강 도시로서의 자부심과 역경을 극복하는 의지를 다지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