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내벤처 (주)포솔이노텍 고내식 코팅제 개발 현장 적용

(주)포솔이노텍이 개발한 고내식 코팅 기술이 포항제철소 현장 설비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1.14/뉴스1
(주)포솔이노텍이 개발한 고내식 코팅 기술이 포항제철소 현장 설비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1.14/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주)포솔이노텍이 개발한 고내식 코팅 기술이 포항제철소 현장 설비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주)포솔이노텍은 포스코가 육성한 사내벤처 기업으로 토건, 설비 섹션 및 포스코 철강솔루선연구소 성능연구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고내식볼트와 브라켓을 자체 개발했다.

포솔이노텍은 20년 넘게 철강 부식 방지 기술을 연구해 온 전문가들로 구성된 벤처기업으로 '녹슬지 않는 철강 부품'을 만들기 위해 고내식 코팅제인 'PoSSEN®'을 개발했다.

포항제철소 2제강공장 슬래그동 지붕재에 도입한 결과 부품 교체 주기가 늘어나 현장 관리 효율을 크게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경환 포솔이노텍 대표는 "포스코의 지원과 포항제철소 현장 적용 기회를 통해 포솔이노텍이 개발한 고내식 코팅 기술의 실효성을 인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산업현장의 안전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솔루션 및 혁신 기술을 개발해 더 나은 작업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