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5교시 제2외국어 결시율 58.59%…김천·영주 70% 넘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후 서울특별시교육청 13지구 제14시험장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나서며 기뻐하고 있다. 2025.11.1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후 서울특별시교육청 13지구 제14시험장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나서며 기뻐하고 있다. 2025.11.1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경북지역 5교시 제2외국어 응시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체 결시율은 58.59%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5교시 제2외국어 전체 지원자는 2835명이며, 이 가운데 1661명이 결시해 1174명이 응시했다.

지역별 결시율은 포항 55.80%, 경주 56.78%, 안동 55.39%, 구미 60.59%, 영주 70.29%, 상주 66.22%, 김천 72.35%, 경산 56.29%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천(72.35%)과 영주(70.29%)는 70%를 넘는 높은 결시율을 보였다.

올해 결시율 58.59%는 전년도(64.69%)보다 6.1%p 낮아졌으며, 2023학년도(64.32%)와 비교해도 감소한 수치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