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택시·시내버스·부름콜 투입해 수능생 교통 지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1일 오전 대구 중구 남산동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성모당에서 열린 '수험생 응원 미사'를 찾은 학부모들이 기도하고 있다. 2025.11.1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가 택시, 부름콜 등을 투입해 대입 수능시험 수험생들의 교통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택시구미협동조합은 사전 예약을 받아 수능일인 13일 오전 7시부터 입실 시간까지 택시 90대를 동원, 수험생 무료 수송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또 금오고 등 10개 시험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에 안내 표지를 부착해 181회 운행하고,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 수험생에게는 특별교통수단인 '부름콜'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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