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섬유공장·경주 양계장 잇단 화재…인명피해 없어
- 신성훈 기자

(경산=뉴스1) 신성훈 기자 = 12일 오전 0시 45분쯤 경북 경산시 압량읍의 섬유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약 990㎡(300평) 규모 공장 1동이 전소되고 차량 3대가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이날 오전 4시 21분 큰불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전날 오후 2시 1분쯤에는 경주시 서면 아화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양계장과 닭 5000마리를 태우고 같은 날 오후 3시 45분쯤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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