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장법인 시가총액 13개월 만에 100조원대 회복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2개월 연속 증가하며 100조 원대를 회복했다.
11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10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122개사의 시가총액이 107조1592억 원으로 전월 대비 20.5%(18조2115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100조 원대는 지난해 9월(104조4585억 원) 이후 13개월 만이다.
전기·전자, 금속,일반 서비스 업종 등의 약진으로 2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지역 상장법인의 10월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상장법인의 2.8%로 전월 대비 0.1%p 늘었다.
코스피 시장 상장법인 44개사의 시가총액은 94조1297억 원으로 전월 대비 17조2692억 원(22.5%) 증가했다. 법인별로는 포스코퓨처엠(6조4931억원), 이수페타시스(3조1272억원), 포스코홀딩스(2조7922억원) 순이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78개사의 시가총액은 13조295억 원으로 전월 대비 9423억 원(7.8%) 늘었다.
10월 지역 투자자들의 거래 대금은 5조5716억 원으로 전월 대비 1조152억 원(22.3%) 증가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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