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코리아 "경북대 로봇연구실 후원"…미래 인재 양성 지원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오른쪽)와 조현민 경북대 교수가 휴머노이드 로봇연구실 후원 협약을 맺었다.(셰플러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오른쪽)와 조현민 경북대 교수가 휴머노이드 로봇연구실 후원 협약을 맺었다.(셰플러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인 셰플러코리아가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기술을 보유한 경북대 휴머노이드 로봇연구실을 후원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셰플러코리아는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경북대 로봇연구실의 로봇 개발 활동과 학술대회 참가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대 휴머노이드 로봇연구실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2족 보행과 양팔 조작, 휴머노이드 플랫폼 설계 부문에서 최근 8건의 특허 등록과 출원, 1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실은 이를 토대로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수주하며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셰플러코리아는 75년 이상 축적된 모션 테크놀로지 전문성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부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