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교육위 "교권 보호·학생 안전망 강화 정책 점검"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이 7~20일 경북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초학력 보장과 교권 보호, 학생 안전망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정책의 내실화를 집중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1 김대벽기자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이 7~20일 경북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초학력 보장과 교권 보호, 학생 안전망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정책의 내실화를 집중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7~20일 열리는 경북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초학력 보장과 교권 보호, 학생 안전망 강화 정책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기초학력 진단과 맞춤형 지원 사업 운영 실태, 늘봄학교와 고교학점제 등 새 교육제도 추진 현황, 학교폭력 예방과 자살 대응체계 구축 등을 살필 계획이다.

특히 최근 도입된 '수업 보듬이' 자원봉사자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교사 업무 부담 완화 대책을 세심하게 들여다볼 예정이다.

박채아 위원장은 "교육은 행정이 아닌 사람 중심의 영역"이라며 "교사와 학생이 존중받는 학교, 학력 격차 없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교육 당국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