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경매 낙찰률 4개월 만에 상승…9개월째 '80%대'
경북은 2개월 연속 하락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4개월 만에 반등하며 9개월째 '80%대'를 유지했다.
6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의 10월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83.5%로 전월(81.2%) 대비 2.3%p 상승해 4개월 만에 내림세가 멈췄다.
지난 2월 회복한 낙찰가율 80%대가 9개월 연속 이어졌다.
10월 대구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86건으로 전월(336건)보다 50건(14.8%) 줄어 4개월 만에 감소했다.
낙찰가 1억6900만 원인 대구 달성군 현풍읍 '테크노폴리스서한이다음' 아파트 경매에는 33명이 참가해 응찰자 수 1위를 기록했다.
경북의 10월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80.9%로 전월(82.7) 대비 1.8%p 떨어져 2개월 연속 둔화했으며, 진행 건수는 204건으로 15건 늘었다.
kim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