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분양권 전매 3개월만에 반등…거래량 월 200건대 회복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량이 3개월 만에 반등하며 월 200건대를 회복했다.
4일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거래 현황 자료를 보면 올 9월 대구의 분양권 거래량이 237건으로 전월 136건보다 101건(74.2%) 늘어 3개월 만에 증가했다. 지난 6월(229건) 이후 무너졌던 월 200건대 거래가 3개월 만에 회복됐다.
구·군별 거래량은 남구 72건, 중구 45건, 수성구 42건, 북구 34건, 달서구 23건, 서구 15건, 동구 7건 순이다.
대구의 분양권은 2020년 9월 '수도권·광역시 민간택지 전매 제한 확대' 조치로 3년간 전매가 제한됐다가 정부의 부동산 연착륙 방침에 따라 2023년 4월부터 제한 기간이 6개월로 완화됐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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