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하반기 시정혁신 경진대회 '장려상'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대구시의 하반기 적극 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정혁신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대구시와 9개 구·군,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하는 이 경진대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및 시정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다세대·다가구 주택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햇빛발전소' 구축 사례를 발표해 이번 대회 시정혁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공사에 따르면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임대주택 입주민 관리비로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에 쓰고 있다.
정명섭 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전 직원이 시민 중심 혁신과 적극 행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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