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형 청년월세 지원' 2500명 혜택…월 10만원 2년간 제공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3일 청년에게 월 1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정책사업에 신청자가 급증해 오는 6일 접수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구미형 청년월세 지원 사업은 무주택 미혼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청년정책으로 19~39세 무주택 미혼 1인 가구 중 중위소득 120%, 재산 1억2200만 원 이하 청년에게 월 10만원씩 24개월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구미시는 내년에 예산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청년이 떠나지 않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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