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첨복단지 계획에 'BIT 융합허브' 등 대구시 핵심 사업 반영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정부의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첨복단지) 종합계획에 대구시의 핵심 추진 사업이 반영됐다고 30일 밝혔다.
첨복단지 종합계획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2009년 지정·고시된 대구 신서와 충북 오성에 있는 첨복단지 육성을 통해 의료 연구개발 활성화와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하고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지난 22일 확정된 첨복단지 종합계획에는 'BIT(BT와 IT가 융합된 기술) 융합허브 조성' 등 대구시의 핵심 추진 사업이 포함됐다.
또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혁신 지원 △공공적 역할 중심의 기반 R&D(연구개발) 강화 △첨단의료복합단지 중심의 연계와 협력 △인프라 고도화와 전문인력 양성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 기반 안정화 등 5대 전략과 13대 핵심과제가 담겼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제5차 첨복단지 종합계획을 통해 대구첨복단지가 동북아 최고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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