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미술 흐름 한눈에…" 대구아트스퀘어 30일 엑스코서 개막

대구지역 최대 미술축제인 '2025 대구아트스퀘어'가 30일부터 11월2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국제아트페어 포스터.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지역 최대 미술 축제 '2025 대구아트스퀘어'가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국내외 화랑들이 세계 미술시장 흐름을 보여주는 '대구국제아트페어'(DIAF)와 40세 미만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청년미술프로젝트'로 구성된다.

DIAF에선 6개국 108개 화랑이 3000여점의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현대미술 작품을 통한 예술적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청년미술프로젝트에는 청년 작가 14명이 참여해 '청년미술=미래미술'을 주제로 한 250여 작품을 선보인다.

또 몽골 울란바토르의 청년 현대미술 단체인 '블루선' 소속 작가 22명의 작품도 전시된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