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회장, 사우디 일정 마치고 포항경주공항 도착

APEC 정상회의 CEO 서밋 참석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28일 사우디아라비아 일정을 마친 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포항경주공항으로 입국했다. 2025.10.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 출장 일정을 마치고 28일 오후 APEC 글로벌 CEO 전용공항인 경북 포항경주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현대차 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이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등과 경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후 APEC 정상회의 CEO 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기 편으로 포항경주공항에 도착했다.

포항경주공항은 APEC 회의 기간(10월 27일~11월 1일) 글로벌 CEO들의 전용 공항으로 사용된다.

포항경주공항은 글로벌 CEO들의 입국에 맞춰 출입국 CIQ(세관·출입국·검역) 시설을 설치하고 항공기 이착륙 보조 설비인 로컬라이저 공사도 완료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