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APEC 감염병 대응 트리플 방역 시스템 가동
-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22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감염병 대응 합동 지원 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또 경주시보건소에 감염병 대응 합동 현장 지원 상황실을 설치해 오는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상황실은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경북도 공공의료과, 감염병 관리지원단 등이 11월2일까지 24시간 비상 체제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APEC 의료 지원상황실과 동국대 경주병원, 협력병원 등 39곳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전문통역사 25명, 생물테러에 대비한 특수차량을 정상회의장 등에 배치해 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정상회의장과 각종 행사장, 숙박시설, 음식점 등 241곳에서 소독·환경위생 점검을 벌이고 소독을 완료했으며 169개 업소를 '감염병 제로 실천업소'로 지정해 감염병 유입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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