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 주요 도로 29일 0시부터 대형차 통제

27일부터 경주시 전역 차량 자율 2부제 시행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오는 29일 0시부터 11월1일 오후 2시까지 경주 보문단지 일대에서 대형 차량의 통행이 제한된다.(경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 10.21/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경찰청이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라 오는 29일 오전 0시부터 11월 1일 오후 2시까지 경주 보문단지 일대에서 대형 화물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표를 부착한 APEC 행사 차량을 제외한 화물차량은 이 기간 동안 정해진 구간을 통행할 수 없다.

경북경찰에 따르면 통행 제한 구간은 사라벌대교 경주톨게이트~구황교네거리 7.2㎞ 양방향, 경감로 구황교네거리~보불로삼거리 7.7㎞ 양방향, 보문로 보문교삼거리~엑스포삼거리 6㎞ 양방향이다.

경찰 관계자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차량 자율 2부제도 실시한다"며 "원활한 행사 진행과 차량 흐름을 위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