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 1023억짜리 서울 성수동 재건축정비사업 수주

HS화성의 서울 성수동 신성연립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HS화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S화성의 서울 성수동 신성연립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HS화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 건설업체인 HS화성은 21일 서울 성수동 '신성연립'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동구 성수동 1가 일대를 개발하는 이 사업은 지하 5층~지상 24층, 86가구 규모로 공사 예정금액은 1023억 원이다.

HS화성은 이 단지에 하이엔드 브랜드 '에크라(EHCRA)'를 적용한 '서울숲 에크라'를 사용한다. 에크라는 지난달 '잠원한신타운' 소규모 재건축사업에 첫 적용한 후 두번째 프로젝트다.

앞서 HS화성은 경기 안양 '30-11구역'과 '박달적성아파트', 서울 중랑구 '면목역 2-5구역', '면목본동 2·5구역', 서초구 '잠원한신타운' 재건축을 수주하는 등 수도권의 도시정비 사업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