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빈 정지' 한울원전 5호기 정상운전 재개…발전 출력 100% 도달

<자료 사진> 2016.9.13/뉴스1 ⓒ News1 여주연

(울진=뉴스1) 이성덕 기자 = 경북 울진에 있는 한울원전 5호기가 설비 점검을 마치고 발전을 재개해 정상 출력 운전에 들어갔다.

18일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시 21분쯤 한울 5호기에서 발전기와 전력망을 연결하는 고전압 설비인 발전기 차단기가 갑작스레 작동하며 터빈이 정지됐다.

한수원은 발전기 차단기 설비 조치를 완료한 뒤 지난 17일 오전 11시 25분 발전을 재개했으며, 이날 오후 8시 15분 발전 출력 100%에 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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