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전국 롯데마트·슈퍼서 '포도 축제' 진행…22일까지
- 정우용 기자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가 전국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전 지점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영천포도 축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올 한해 저온 피해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포도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날부터 샤인머스캣 1.5㎏ 들이 7만 상자(총 105톤)를 전국 롯데마트 109개 점과 롯데슈퍼 219개 점에서 선보인다고 전했다.
행사 첫날인 이날은 최기문 영천시장과 김종욱 시의회 부의장, 김강훈 농협 영천시지부장 등이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을 찾아 영천포도 판촉 활동을 펼쳤다.
시는 영천포도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3~29일엔 전국 이마트와 함께하는 '포도 축제'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샤인머스캣 주산지로 명품 포도를 생산하고 있지만 최근 홍수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져 전국 유통망을 보유한 대형마트 판촉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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