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혁신공장 프로그램으로 근로자 안전·설비 고장 예방"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근로자들의 안전과 설비 고장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4~5개 공장을 선정해 혁신공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혁신활동 프로그램의 모범 사례로 꼽힌 2후판 공장 직원들.(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0.15/뉴스1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근로자들의 안전과 설비 고장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4~5개 공장을 선정해 혁신공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혁신활동 프로그램의 모범 사례로 꼽힌 2후판 공장 직원들.(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0.15/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근로자 안전과 설비 고장 예방 등을 위해 매년 4~5개 공장을 선정해 '혁신공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 측에 따르면 혁신공장 프로그램은 내부 개선점을 찾아내고 설비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안전·환경 시설과 직원 편의시설 개선에 집중하는 활동이다.

올해 개선점이 발견된 2후판 공장은 혁신 활동 전개와 함께 '클린 플로어' 모델 공장 선정에 따라 지금까지 121건의 개선 사항 중 88건이 개선됐다고 한다.

후판 공장은 가열, 압연, 가속, 냉각 분야 핵심 설비 운전과 정비 등을 담당해 작업 범위가 넓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작은 변화부터 꾸준히 실천해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공장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