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 23개월째 하락…전세가 46개월 연속 내리막

대구의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23개월째 이어졌다. 사진은 대구 도심 전경.(기사 내용과 무관함. 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DB
대구의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23개월째 이어졌다. 사진은 대구 도심 전경.(기사 내용과 무관함. 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DB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23개월째 이어졌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 9월 대구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월 대비 0.26% 내렸다.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2023년 11월(-0.04%)부터 23개월째 내림세가 지속됐으며, 하락 폭도 한 달 만에 확대됐다.

아파트 전셋값은 0.01% 떨어져 2021년 12월(-0.06%)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46개월째 멈추지 않았다.

아파트를 포함한 대구의 주택종합 매매 가격은 0.20% 내려 하락세가 23개월 연속 이어졌고, 전셋값도 0.02% 내려 2021년 12월(-0.02%) 시작된 하락세가 46개월째 계속됐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