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장법인 시가총액 한달 만에 반등…전월비 4035억↑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한 달 만에 반등했다.
14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올 9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122개 사의 시가총액은 88조 9477억 원으로 전월 대비 4035억 원(0.5%) 늘어 한 달 만에 증가했다. 전기·전자, 비금속, 운송·창고 업종 등의 약진이 반등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역 상장법인의 9월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상장법인의 2.7%로 전월 대비 0.2%p 줄었다.
코스피 시장 상장법인 44개 사의 시가총액은 76조 8605억 원으로 전월 대비 5831억 원(0.8%) 증가했다. 법인별로는 한화시스템(1조 6247억 원), 이수페타시스(3450억 원), 엘앤에프(3014억 원) 순이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78개 사의 시가총액은 12조 872억 원으로 전월 대비 1796억 원(1.5%) 감소했다.
9월 지역 투자자들의 거래 대금은 4조 5564억 원으로 전월 대비 1조 1650억 원(34.4%) 증가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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