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대구현대미술제' 한달간 30만명 찾아…"지역 문화 확장" 평가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지난 12일 성료했다. 낙동강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 설치된 작품.(대구 달성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지난 12일 성료했다. 낙동강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 설치된 작품.(대구 달성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문화재단은 최근 한 달간 낙동강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열린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에 3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처음 선보인 야외도서관과 디아크 강빛여행 행사를 연계한 이번 미술제는 "전시의 풍성함과 지역문화의 확장성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재훈 재단 이사장은 "지역 역사와 미래를 예술로 연결해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는 소중한 축제"라며 "달성군의 문화예술 거점 역할을 강화하고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생동감을 선보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