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병곡면 돈사 화재 1100여 마리 폐사…자돈사 7개 동 전소

4억 6500만 원 상당 재산 피해 발생

9일 오전 6시30분쯤 경북 영덕군 병곡면에 있는 한 돈사에서 불이 나 1100여 마리가 폐사했다. (경북소방본부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0.9/뉴스1

(영덕=뉴스1) 최창호 기자 = 9일 오전 6시30분쯤 경북 영덕군 병곡면에 있는 한 돈사에서 불이 나 11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펌프차 5대와 중장비 2대와 30여명을 투입, 화재 발생 7시간 만인 오후 1시20분쯤 진화했다.

불로 자돈사 7개 동과 인큐베이터 등 시설이 전소되면서 4억 6500만 원(영덕군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