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병곡면 돈사 화재 1100여 마리 폐사…자돈사 7개 동 전소
4억 6500만 원 상당 재산 피해 발생
- 최창호 기자
(영덕=뉴스1) 최창호 기자 = 9일 오전 6시30분쯤 경북 영덕군 병곡면에 있는 한 돈사에서 불이 나 11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펌프차 5대와 중장비 2대와 30여명을 투입, 화재 발생 7시간 만인 오후 1시20분쯤 진화했다.
불로 자돈사 7개 동과 인큐베이터 등 시설이 전소되면서 4억 6500만 원(영덕군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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