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에 강풍주의보…대구·경북 내륙 오후까지 빗방울
- 이재춘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한글날이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며 궂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는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며,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오후까지 빗방울이 떨어진다.
오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영덕 33.2㎜, 울진 평해 21.5㎜, 경주 토함산 11㎜, 포항 오천 8.5㎜, 청송 주왕산 7.5㎜, 의성 옥산 1.5㎜ 등을 기록했다.
울릉도와 독도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이날 늦은 오후쯤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동해 남부 앞바다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구룡포 등 포항 앞바다에는 최대 3m, 먼바다에는 최대 4m의 파도와 함께 강풍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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