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2개월 연속 상승…전월비 4.2p↑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2일 주택산업연구원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 10월 대구의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가 전월(83.3)보다 4.2p 오른 87.5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시장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연구원은 "최근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지방으로 확산할 수 있단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국의 10월 분양 물량 전망 지수는 89.4로 전월 대비 0.3p 상승했고, 미분양 전망 지수는 89.6으로 4.3p 하락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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