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추석 연휴 교통관리대책 시행…하루 181명씩 투입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가 오는 12일까지 추석 연휴 교통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경찰은 올해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긴 상황을 고려해 교통사고 예방 중심 맞춤형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경찰은 연휴 기간 고속도로 진·출입로, 전통시장, 공원묘지 등 혼잡예상 지역에 하루 평균 181명의 경력과 순찰차, 사이드카 등 104대를 배치해 소통과 안전 위주 교통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음주 운전 등 고위험 법규 위반 행위와 끼어들기, 꼬리물기 등 얌체 운전에 대해선 엄정 단속하고, 음주나 음복으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음주단속은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대구교통 트위터, TBN교통방송 교통 안내전광판 등을 활용해 정체 구간, 우회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이 되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교통법규를 지키면서 안전 운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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