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한 달 앞…경주시, 택시 1072대에 통역 앱 지원

24일 APEC 정상회의장인 경북 경주시 화백컨밴션센터에서 회의장과 국제미디어센터 등에 대한 시설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2025.9.2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4일 APEC 정상회의장인 경북 경주시 화백컨밴션센터에서 회의장과 국제미디어센터 등에 대한 시설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2025.9.2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APEC 정상회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북 경주시가 회의 참가자와 관광객이 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법인·개인택시 1072대에 양방향 통역기 앱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양방향 통역기 앱을 이용하면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어 등 11개국 언어로 실시간 통역이 가능하다.

시는 오는 14~15일 택시 종사자에게 친절 교육을 한 후 통역기 앱을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또 정상회의 기간 특임봉사단 300명이 13개 언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국 참가자들의 안내를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APEC 준비 지원단은 각국 대표단과 언론인 등에게 입·출국, 숙소, 관광 등을 안내 등할 자원봉사자 254명을 선발했다.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활동할 자원봉사자엔 대학생 147명을 비롯해 박물관 해설사, 카페 운영자 등도 포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남은 한 달 동안 시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다면 세계가 감동하는 K-APEC, 역대 가장 아름답고 성공적인 초격차 APEC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