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 '강남' 진출…635억 규모 '잠원한신 재건축사업' 수주

서울 '잠원한신타운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HS화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잠원한신타운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HS화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 건설업체인 HS화성이 서울 서초구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내며 강남 진출에 성공했다.

HS화성은 최근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635억 원 규모 '잠원한신타운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재건축사업은 지상 16~29층 아파트 2개동 125가구 규모로 진행된다.

HS화성은 이종원 회장 취임 이후 주택사업의 서울·수도권 진출을 본격화해 작년 11월부터 서울 3곳, 경기 안양 지역 2곳의 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

이은충 HS화성 주택영업본부 팀장은 "창업 이후 첫 서울 강남권 진출이란 기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조합과 입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