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中 무비자 입국 맞춰 K-드라마 촬영지 등 관광상품 개발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9일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관광 매력을 알리기 위한 관광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광 이벤트는 중국인 무비자 입국에 맞춰 K- 드라마 촬영지와 숙박 할인 프로모션, 야간관광상품 할인, 호미 반도 해안 둘레기 완주 인증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10월12일까지 '마이유스' 촬영지를 배경으로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관광객과 귀성객, 시민들을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하고, 10월1일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주말인 12일까지 숙박 할인업체와 협업해 5만 원 이상 숙박 시 2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11월 말까지 포스코 야경 등을 선상에서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상품 할인 이벤트와 스페이스 워크, 영일대해수욕장 등지에서 요트, 문보트, 선상낚시 특별프로그램을 4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포항 불꽃, 드론쇼, 팸투어 등 특화된 관광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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