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장애인 일자리박람회' 24일 개최…85명 채용
-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오는 24일 대구직업능력개발원에서 ‘장애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구인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장애인 구직자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다.
구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이앤원, 구병원, 평화오일씰공업,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 등 26개 기업은 등록장애인 8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취업 희망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 면접에 응할 수 있고, 또 직업상담 및 훈련·채용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박람회 현장엔 수어 통역사와 자원봉사자가 배치돼 신청서 작성과 현장 안내를 돕고, 증명사진도 무료로 촬영해준다.
2010년부터 정례 취업박람회를 이어오고 있는 달서구는 오는 11월엔 전 계층 대상 일자리 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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