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 'APEC 홍보 열차' 출발…성공 개최 다짐
- 김대벽 기자

(대구=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와 대구시가 22일 대구도시철도 3호선 칠곡차량기지에서 '대구·경북 APEC 홍보 열차' 출발 행사를 열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이 행사를 통해 내달 경주에서는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협력을 다짐했다.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행사엔 이철우 경북지사,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경제·시민사회 인사 등이 참석했다. 특별 래핑을 입힌 APEC 홍보 열차는 11월 1일까지 운행된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이 함께하는 행사가 상생 발전 출발점"이라며 "APEC을 성공적으로 치러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신호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엑스포공원, 미디어센터 등 주요 행사 인프라를 점검하고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구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인프라와 서비스가 곧 경주의 품격"이라며 "마지막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세계가 기억하는 K-APEC을 만들자"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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