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불로봉무동, 취약계층에 '문고리 반찬 배달'
-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동구는 19일 불로봉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위해 '문고리 반찬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 노인이나 외출을 꺼리는 나홀로가구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세대의 출입문 손잡이에 반찬 꾸러미를 걸어두는 것이다.
대구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10월까지 유기농 반찬 세트를 140차례 지원한다.
또 하반기에는 난방유와 위기가구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휘태 위원장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외로운 이웃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