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 전국 최대 폭 하락…95주 연속↓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며 95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5% 떨어져 전국에서 하락 폭이 가장 컸으며, 2023년 11월 셋째 주(-0.01%) 시작된 하락세가 95주째 이어졌다.
매매가 하락은 달서구(-0.15%) 상인동과 용산동, 서구(-0.06%) 중리동과 내당동, 중구(-0.05%) 대신동과 대봉동에서 두드러졌다.
대구의 아파트 전셋값은 1주 만에 보합을 나타냈다.
전셋값 하락 폭은 북구(-0.10%)와 동·서구(-0.04%)에서 컸다. 중구(0.01%)는 5주 연속 상승했고, 수성구(0.15%)는 1주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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