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빈집재생 모범사례로 농식품부 장관상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영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대회에서 빈집재생 분야 2위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영양 연당마을은 빈집을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하고 귀농·귀촌인의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등 주민 주도의 창의적 재생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당마을은 지난 6월 경북도 예선에서 대표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7월 현장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을 앞두고 군과 주민들은 현장 중심 준비 과정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왔다.
수상에 따라 영양군은 상금 1000만 원과 경북도 상사업비 1억 2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만든 결실"이라며 "농촌 빈집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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