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사대부초, 전국 국·공립 최초 IBAP 정기워크숍 개최교 선정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12일 경북대 사범대 부설초등학교(경대사대부초)가 내년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IB(국제 바칼로레아) 아시아·태평양(IBAP) 정기 워크숍' 개최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존에 IBAP 정기 워크숍은 주로 국내 국제학교에서 열렸지만, 내년에는 경대사대부초에서 열림에 따라 이 학교는 전국 국·공립 최초로 해당 워크숍을 여는 학교가 됐다.
경대사대부초는 이 워크숍을 계기로 대구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접근성을 활용해 국내 교원에게는 전문 연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해외 교원에게는 한국 공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워크숍 신청을 받고 있으며, 내년 2월 19일까지 460여명이 신청할 수 있다.
경대사대부초는 2021년 국·공립학교 최초로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았으며, 공교육 내 IB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제시하며 국내 IB 교육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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