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전셋값 4주 만에 하락……매매가도 94주째 내림세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둘째 주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1% 내려 8월 둘째 주(-0.02%) 이후 4주 만에 하락했다.
전셋값 하락 폭은 남구(-0.07%), 서구(-0.05%), 북구(-0.04%)에서 컸다. 다만, 동구(0.02%)는 5주 연속, 중구(0.04%)는 4주 연속 상승했다.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5% 떨어져 2023년 11월 셋째 주(-0.01%) 시작한 내림세가 94주째 이어졌다.
매매가 하락은 서구(-0.11%) 내당동과 평리동, 달서구(-0.10%) 상인동과 도원동, 북구(-0.08%) 침산동과 구암동에서 두드러졌다. 남구(0.01%)는 8월 셋째 주(0.00) 이후 3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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