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에너지 안정 대책 논의
한전·한수원 등 관계기관 간담회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가 10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전기·가스·원자력 등 에너지 분야 관계기관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엔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APEC 회의 기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안전관리, 비상 상황 발생시 공동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각 기관 관계자들은 또 원자력 홍보관 운영, 전기·가스 안전관리 대응 체계 공유 등 정상회의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APEC 행사장과 주요 에너지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과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경북도가 전했다.
홍석표 도 에너지산업국장은 "APEC 정상회의가 국제무대에서 경북의 위상을 높일 기회인 만큼 철저한 에너지 공급과 안전관리로 성공 개최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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