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산망 겨냥 해킹 시도 매일 1.66건…"모니터링 강화해야"

사이버공격 시도 전국 시·도별 현황.(한병도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이버공격 시도 전국 시·도별 현황.(한병도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시의 전산망을 겨냥한 해킹 시도가 하루 평균 1.6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을)이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전산망 대상 해킹 시도가 5만7060건이다.

대구시는 2021년 374건, 2022년 473건, 2023년 697건, 2024년 882건으로 매년 증가했으며, 올들어 7월까지 367건의 해킹 시도가 있었다. 최근 5년간 2793건, 하루 평균 1.66건의 해킹 공격을 받은 셈이다.

광역단체별로는 강원이 8676건으로 가장 많고 경남(5493건), 경기(5463건), 전남(4441건), 대전(4212건) 순이었다.

한 의원은 "강원 등 지자체가 수도권 못지않은 공격을 받고 있는 만큼 보안 인프라와 관제체계의 지역 편차가 없도록 살펴야 한다"며 "고위험 유형을 정밀 분류해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