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발전소 주변 대학생 218명에 장학금 2억4700만원 지급

경북 경주시에 있는 월성원자력본부 전경. (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금지) 2025.9.9/뉴스1
경북 경주시에 있는 월성원자력본부 전경. (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금지) 2025.9.9/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발전소 주변 주민 자녀에게 2억 4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월성본부에 따르면 이 장학금 지급 대상은 경북 경주시 감포·양남·문무대왕면에 3년 이상 거주하는 대학생 218명이다.

정원호 월성원전본부장은 "주민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