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2일부터 '대구로페이' 카드 등으로 2차 소비쿠폰 신청

대구시는 22일부터 대구로페이 카드 등을 통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 받는다. 2025.7.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시는 22일부터 대구로페이 카드 등을 통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 받는다. 2025.7.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22일부터 대구로페이 카드 등을 통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받는다.

7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에서 고액 자산가는 제외되며,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당정은 2021년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때와 마찬가지로 가구별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하위 90%를 선별해 지원한다.

올해 기준으로는 직장가입자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가 월 27만 3380원(월 소득 약 771만원) 이하일 때 하위 90%에 해당한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로페이 카드로 결제할 때 잔액 확인이 어려워 겪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본인 등록을 마친 대구로페이 카드의 소비쿠폰 잔액을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는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쿠폰 사용에 있어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9월 22일부터 소비쿠폰 2차 신청이 시작되는 만큼, 시민들께 원활히 지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