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경매 낙찰률 2개월 연속 둔화…7개월째 '80%대'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4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의 8월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82.1%로 전월(82.6%) 대비 0.5%p 떨어져 2개월째 하락했다. 다만, 올 2월 회복한 낙찰가율 80%대는 7개월 연속 이어졌다.
지난달 대구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54건으로 전월(234건)보다 20건(8.54%) 늘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낙찰가 1억 2377만 원인 대구 달서구 도원동 '한실들마을' 아파트 경매엔 44명이 참가해 응찰자 수 1위를 기록했다.
8월 경북의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189건, 낙찰가율은 83.7%로 전월 대비 12건, 0.1%p 늘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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