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과감히 혁파"…경북도, 28개 기업 대표와 경주서 간담회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1일 경주 힐튼경주에서 28개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기업 규제 현장지원단 운영 안내와 규제 개선 사례 공유, 기업 고충·애로 청취에 이어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또 외국인 근로자 고용 절차 간소화, 재입국 비자 발급 기간 단축 등 외국인 인력 문제와 산업단지 내 인허가·입지 관련 규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경북도는 지난 3월 경제진흥원을 전담기관으로 지정해 기업규제현장지원단을 출범시켰다.
지원단은 기업의 경영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와 애로사항을 찾아내고, 전담 인력과 외부 전문위원을 통해 기업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양 부지사는 "기업의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규제 혁신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