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울진도 폭염경보…대구·경북 당분간 불볕더위 계속
울진 37.5도, 구미 36.4도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29일 울진의 낮 최고기온이 37.5도까지 오르는 등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늦더위를 보였다. 영덕과 울진에도 오후 4시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울진 37.5도, 구미 36.4도, 대구와 청송 36.3도, 영덕 36.1도, 경주 36도, 포항 35.9도 등을 나타냈다.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성주, 칠곡, 김천, 안동, 의성, 영덕, 울진 평지, 포항, 경주에 폭염경보가, 청도와 고령, 상주, 문경, 예천, 영주, 청송, 영양·봉화 평지, 북동 산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35도까지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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