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 한달 만에 둔화…거래량 월 2000건대

대구의 아파트 매매거래가 한달 만에 둔화했다. 사진은 대구시내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아파트 매물 안내문이 붙여있는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의 아파트 매매거래가 한달 만에 둔화했다. 사진은 대구시내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아파트 매물 안내문이 붙여있는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가 한달 만에 줄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거래 현황 자료를 보면 7월 대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가 2266가구로 전월(2405가구)보다 139가구 줄어 한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지난 3월 회복한 월 2000건대 거래는 5개월째 유지됐다.

규모별로는 20㎡ 이하 3건, 21~40㎡ 48건, 41~60㎡ 623건, 61~85㎡ 1297건 등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1971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87%를 차지했다.

또 86~100㎡ 33건, 101~135㎡ 214건, 136~165㎡ 30건, 166~198㎡ 12건, 198㎡ 초과는 6건으로 나타났다.

매입자의 연령은 30대가 629건으로 가장 많고, 40대 547건, 50대 514건, 60대 347건, 70대 이상 134건, 20대 이하 84건, 기타 11건 순이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