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병암서원서 30일 고택음악회…퓨전국악 등 공연
-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30일 병암서원에서 '고택음악회'를 개최한다.
달서구는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활용해 역사와 전통을 알리는 문화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7세기 중건된 병암서원을 무대로 매년 8월 음악회를 열고 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고택음악회에는 대금과 창작무용을 결합한 '월령'을 비롯해 퓨전 국악, 어쿠스틱 밴드, 트로트 등을 공연하며 창단 10주년을 맞은 고령군립 가야금연주단이 특별공연을 펼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여름의 끝자락에 도심 속 고택에서 풍류와 낭만을 즐기며 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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