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산불 복구·APEC 준비 철저히"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28일 357회 임시회에서 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의 민간투자 유치 대상 부지 매각 동의안 등 1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경북도의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28일 357회 임시회에서 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의 민간투자 유치 대상 부지 매각 동의안 등 1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포항 냉천 재해복구사업 사토 관리 부실과 하천재해예방사업 예산 전액 삭감을 지적한 후 철저한 감독을 주문했다.

김대진 위원은 산불 피해지역의 상수도 복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고, 연규식 위원은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시설 부족과 '버스 타고 경북관광 사업'의 운영 검토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 이철식 위원은 하천 재해예방사업 지연과 산불 피해를 입은 사찰 복구 문제를 짚었다.

이동업 위원장은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APEC 정상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도민의 안전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